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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아기 비숑 솜이] 강아지 집 선택 기준은? 강아지와 한 침대에서 자는 건 좋을까? 강아지 집 선택 기준은? 강아지와 한 침대에서 자는 건 좋을까? 솜이를 데려오고 제일 처음 생각하고 준비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강아지의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주는 강아지 집을 마련해 주는 일이었다. 그전에 먼저 나의 성격과 반려견에 대한 가치관을 이야기해 보자면, 우선 강아지와 사람의 개인 공간은 분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어렸을 적 키우던 요키 때부터 강아지는 강아지답게 키워야 한다는 나의 어머니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아서 인지 엄마보단 강아지를 더 좋아하고 애정을 듬뿍 쏟는 나이지만 잠자리와 개인 공간에서의 분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강아지를 다시 키우고자 마음먹고 많은 것들을 찾아보고 공부하다 보니, 이 같은 나의 생각이 더욱 확고해지기도 했다. 강아지와 한 침대에서 잠을 .. 2022. 3. 9.
[3개월 아기 비숑 솜이] 독톡 배변판 강아지 배변 훈련 적응기. 내 돈 내산 독톡 장·단점, 현재까지 사용 중일까? 독톡 배변판 강아지 배변 훈련 적응기. 내 돈 내산 독톡 장·단점, 현재까지 사용 중일까? 새롭게 강아지 식구를 맞이하게 되면, 준비해야 할 것도 알아봐야 할 것도 너무 많을 것이다. 처음부터 솜이를 맞이할 준비를 다 갖춰놓고 데려온 게 아니다 보니 첫 일주일은 솜이뿐만 아니라 나 또한 이것저것 알아보고 적응해가느라 정신없이 보냈던 것 같다. 강아지와 함께 지내기 위해 제일 첫번째로 챙겨야 할 것은 단연 배변 훈련이라고 생각된다. 이 첫 단추가 잘못 끼워 진다면 반려견도 주인도 함께 하는 일생이 내내 서로 힘들어 질테니까 말이다. 처음 솜이를 데려왔을 땐 보편적인 배변 훈련으로 나 또한 배변 패드를 이용했었다. 솜이는 기존에 격자형 배변판에서 배변을 했다고 했었고 첫 패드 훈련임에도 반 정도는 곧잘 따라.. 2022. 2. 22.
[3개월 아기 비숑 솜이] 3개월 만에 유치가 빠진다? 강아지 유치 빠지는 시기. 3개월 만에 유치가 빠진다? 강아지 유치 빠지는 시기. 솜이가 우리 집에 온 지 2주가 지나갈 무렵, 평소 바닥에 여기 저기 많이 놓아주었던 장난감들을 가지고 터그 놀이를 해주 던 중, 바닥에 무언가 작은 하얀 먼지가 눈에 띄여 줍게 됐는데 세상에.. 정말 너무나 작고 앙증맞은 솜이의 앞니가 아니겠는가! 처음 키우는 강아지가 아님에도 내 기억엔 없는 처음 보는 강아지 빠진 이빨이기에 진짜 너무나 귀엽게 느껴졌다~! 심지어 잇몸에 빠진 자리가 뿅~하고 구멍이 있는 게 아닌가!! 그 포인트에 한번 더 쓰러지고 말았다. 한도 초과의 그 귀여움에 말이다. ㅋㅋ 아니 어쩜 저 작은 이빨들이 그냥 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게 당장이라도 그냥 톡 하고 빠져버릴 것만 같다. ㅎㅎ 그런데 아직 3개월 된 강아지가 벌써 이갈.. 2022. 2. 17.
[3개월 아기 비숑 솜이] 첫 사료의 선택 고민. 강아지 사료 나우 프레쉬 스몰브리드 퍼피 그레인프리 기호성과 급여량. 첫 사료의 선택 고민. 강아지 사료 나우 프레쉬 스몰브리드 퍼피 그레인프리 기호성과 급여량. 솜이를 가족으로 맞이한지도 벌써 한달이 되었다. 언제나 빠르게 느껴지는 시간이지만 강아지 솜이에게는 더욱 빠른 시간이었나 보다. 한 달새에 1킬로가 넘게 늘었으니 말이다. ㅎㅎ 미니 비숑이 아닌 정통 비숑인 솜이는 아마도 7-8kg까지 자랄 것 같다. 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소형견인 요크셔테리어를 키웠던 기억과는 다르게 아기지만 골격부터 다른 솜이의 통뼈가 귀엽게 느껴지는게 콩깍지가 제대로 씌어버린 것 같다. 배 통통이도 너무 귀엽다! 첫 사료로 어떤 걸 결정해야 할지 내가 강아지를 키우지 않던 근 10년이란 기간 동안 너무 많은 제품들과 정보들이 넘쳐나서 더욱더 결정이 어렵게만 느껴졌다. 그러면서 반려동물 시.. 2022. 2. 15.
큰 액땜과 함께 찾아온 소중한 인연. 3개월 아기 비숑 입양기. 2022년 1월 18일. 우리에게 찾아온 작고 소중한 인연을 맞이한 날이다. 그로부터 3주가 다 되어 간다. 겨우 3주라니.. 느낌으로는 한 1년은 함께 한 듯, 벌써 우리 가족의 삶에 자연스레 녹아든 존재. 그녀의 이름은 솜이다. 솜이를 데려오기 까지 정말 큰일이 있었다. 외동인 딸아이가 어느새 훌쩍 커버렸고 어렸을 때부터 항상 난 왜 친구들처럼 언니 오빠 동생이 없냐는 질문들을 하곤 했는데 그때마다 조금은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쌓여갔었다. 언니 오빠 동생은 만들어 주지 못하겠지만 마음을 나누고 교감할 수 있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해 줄 수는 있을 것 같은 마음이 항상 있었지만 아이가 너무 어리기도 했고 새로운 생명을 맞이하는 그 모든 감당은 온전히 내 몫이기에 선뜻 내리기엔 어려운 결정이었다...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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